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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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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72장(새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성경읽기 : 누가복음 21~22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시든 식물이나 다친 동물을 돌보았던 경험을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1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끌고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통하여 장차 있을 일들을 미리 말씀해 주십니다.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점점 수위가 높아져 몇 개의 강줄기로 나뉘거나, 빙 둘러 우회하여 아라바 광야로 내려가서 바다로 흘러들어 갑니다(1~5절). 이 생수가 지나가는 곳마다 갯벌과 나무와 물고기가 살아납니다. 특히 고기의 종류가 매우 많고, 강 좌우에는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잎이 시들지 않아 달마다 새 열매를 맺는 모습입니다. 또한 잎사귀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이는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오기 때문입니다(7~12절).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생수란 우리에게 주실 성령을 상징합니다(요 7:38~39). 우리는 하나님이 이천년 전에 약속하신 성령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나는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이 감격스럽고 복된 소식을 듣고 알고 믿고 맛본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 되었으므로, 생수(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를 열심히 나눠 주어야 합니다.


은혜 나누기
1. 강이 흐른 곳은 어떻게 변했습니까?(6~12절)

2. 내가 예수님을 통해 받은 생수를 흘려보낼 곳은 어디입니까?

3. 성령에 힘입어 되살려야 할 사람이 주위에 누가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들이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생수가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나에게서 솟아나는 생수로 인하여 목마른 이들의 생명을 살리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