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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해 아래 새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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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33장(새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성경읽기 : 갈라디아서 1~3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가장 최근에 등장한 물건이나 이론 등 내가 생각하는 새로운 것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전도자 솔로몬은 많은 지혜와 명예와 재물을 겸비한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가져보고 누려본 결과 해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헛되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누려보았기에 말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것입니다(1~3절). 자연의 이치도 반복되는 것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4~7절). 다만 이미 있던 것들이 발견되는 것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연구하는 데 인생을 건 사람도 있지만, 결국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을 발견하는 것뿐입니다. 그리고는 나이가 들어 늙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새로운 세대가 그 세상을 누리게 되며, 또 더 나은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반복하여 살아가는 것이 인생일 뿐이니 모든 것이 헛되며, 만족함이 없습니다(8~11절).
그러나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있으므로 소망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된다는 진리를 알기에 허무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광대하신 능력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누리면서 즐거워하는 삶, 그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입니다.


은혜 나누기
1. 전도서의 저자인 솔로몬이 외치는 첫 말은 무엇입니까?(2절)

2. 그가 모든 것이 헛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8~11절)

3. 새로울 것이 없는 세상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서로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 안에서만 삶이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고백하고, 감사하는 믿음의 가정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