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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48장(새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성경읽기 : 민수기 19장~21장
말씀나누기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정해진 율법에 따라 번제, 소제, 화목제 등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종교적인 행위를 싫어하시며, 그렇게 드려지는 예배를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21~22절).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크게 두 가지 잘못된 모습이 있었습니다. 첫째, 형식만 남은 예배 행위입니다.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보다는 예배드리는 일 자체만 중요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둘째, 삶이 수반되지 않은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즉 신앙과 삶이 분리된 예배자가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예배란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드리는 것이며, 또한 삶 가운데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24절, 참조 미 6:8).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나와 우리 가족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참된 예배자로 서 있는지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참된 예배를 드려 날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나누기
1.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오늘 말씀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 봅시다.
2. 나는 하나님 앞에서 참된 예배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결심을 해야 할지 서로 나눠 봅시다.
함께기도하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게 하시고, 받은 은혜를 삶 가운데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