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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불평하거나 말을 잘못 내뱉었다가 좋은 기회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35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성경읽기
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이르시되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8 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말씀의 문을 열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선조들 때부터 주기로 약속하신 가나안 땅 앞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곳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약속을 계승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격 미달자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거인 같은 가나안 사람들을 보고, 도저히 차지할 수 없는 땅으로 자신들을 인도하셨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셔서 그들을 약속의 땅에 들여보내지 않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가나안을 치자고 말했고, 결국 눈에 보이는 현실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한 이 두 사람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불평은 불신앙의 언어이며, 감사는 믿음의 언어입니다. 우리 가족은 어떤 언어를 많이 사용합니까?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말을 선포하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믿음으로 취하는 가정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땅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을 노하시게 할 만한 그들의 말소리(34절)에는 어떤 말이 포함되었을지 각자 상상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2.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36절)
3. 내가 자주 쓰는 부정적인 말은 무엇인지 적고, 앞으로는 그 말을 입 밖에 내지 않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기로 가족 앞에서 결단합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오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감사함으로 받아 누릴 자녀가 마무리 기도를 해 주세요.”
1.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들을 기억해 봅니다. 불평과 원망의 말을 그치게 하시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약속을 붙들고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국민들이 해외에 나갈 때 스스로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이라는 사실을 인식해 부끄럽고 추악한 행태를 보이지 않게 하소서.
3. 라틴아메리카_ 파라과이(Paraguay) 폭정과 전쟁과 정부의 무능력이 200년 동안이나 이어지고, 미신과 혼합된 가톨릭이 영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이 나라를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