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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나에게는 어떤 고정관념이 있고, 왜 그런 생각이 자리 잡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257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성경읽기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유대인은 이방인이 예수 믿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만 선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방인의 구원을 일찍부터 약속하셨습니다(창 12:3). 그분은 유대인의 고정관념을 깨뜨리시고자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에 복음이 전해지도록 하십니다. 베드로가 “그(예수)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43절)라고 선포했을 때, 하나님은 그 말씀을 듣는 고넬료 가정과 이방인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것을 본 베드로와 할례 받은 유대인 신자들이 이방인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혹 나는 이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복음을 전하는 데 사람을 가리진 않습니까?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인종이나 직업귀천을 따지지 말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합시다.
은혜 나누기
1. 첫인상을 보고 ‘이런 사람일 거다’라고 생각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깨진 경우가 있다면 이야기해 봅시다.
2. 이방인 고넬료 가정에서 말씀을 전한 베드로와 유대인 신자들은 무엇을 보고 놀랐습니까?(45~46절)
3. 우리 가족이 누구에게나 다가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버려야 할 고정관념이나 편견은 무엇입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오늘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모든 편견을 버리기로 결단한 아내(혹은 어머니)가 마무리 기도를 해 주세요.”
1. 다른 사람을 외모로 판단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저희 마음 가운데 모든 사람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넓은 포용력을 주시며, 지나가다가 만나는 누구에게라도 예수님을 전하게 하소서.
2. 중국 정부는 공개적 개종 행위와 공식 교회 이외의 장소에서 하는 종교 행사를 금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기독교 신앙으로 인한 차별과 박해가 사라지고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역사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레위기 24장~2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