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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유일한 소망,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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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마가복음 10:46~52

 

찬송가  93장(새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떠나실 때, 한 사람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47절)라고 외쳤습니다. 이 사람은 앞을 보지 못했고 사람들에게 구걸하며 사는 거지 바디매오였습니다(46절). 옆에 있던 많은 사람이 조용히 하라며 바디매오를 꾸짖자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말합니다(48절).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셨고(49절), 바디매오는 자기를 부르셨다는 말을 듣고 겉옷을 내버리고 일어나 예수님께 달려갑니다(50절). 겉옷은 그가 가지고 있던 전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디매오는 그것조차 내버리고 예수님께 달려갑니다. 앞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가 예수님 앞에 서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디매오에게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그는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51절). 바디매오의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곧바로 그가 보게 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바디매오에게 있었던 믿음은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를 온전하게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도 다음과 같은 믿음의 고백으로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 삶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나를 회복시키시고 온전하게 하십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겉옷을 내버리고 예수님께 달려가는 바디매오의 모습에서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3. 현재 내 삶에 찾아온 어려움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예수님만이 모든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줍시다.


함께 기도하기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만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요, 능력이 되심을 믿고 나아가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