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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신앙의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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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만일 우리 집을 리모델링한다면 어디를 어떻게 고치는 게 좋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198장
(새 264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

 

 

성경읽기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6 오호라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피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내가 너희를 하늘 사방에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9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자기를 섬기던 자들에게 노략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에 머물 것임이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의 재건과 회복을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에도 여전히 바벨론에 남아 있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 안락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을 향하여 “북방”, 곧 바벨론에서 도피하라고 하십니다(6절). 바벨론의 멸망이 눈앞에 있기에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시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회복은 장차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거대한 비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족 모두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만큼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푸르른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영적으로 계속 리모델링하는 가정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내 신앙생활에서 고칠 점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은 회복될 예루살렘 성에 무엇이 되어 주신다고 하셨습니까? (5절)

 3. 우리 가정의 불 성곽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불평과 불만을 쏟아 내는 대신 감사와 찬양이 터져 나오는 입술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는 가정 되게 하소서.
2.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이 외국인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고 아프리카 이주민에 대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민이 자국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폭력을 멈추게 하시고, 이주민과 협력하는 모습으로 이 난관을 이겨 나가게 하소서.
3. J국 김OO/에스더 선교사 훈련사역 가운데 지혜와 목자의 마음을 부어 주사 현지 회심자들에게 영의 양식을 지속적으로 풍성히 공급하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