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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다니엘 12:1~7
찬송가 533장(새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다니엘서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장에는 이 세상의 마지막 날에 있을 대 환난에 대한 예언이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백성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성경은 분명 세상 끝 날에 우리가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뉠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는 ‘영생을 받는 자’, 다른 하나는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입니다(2절). 이는 곧, 영원한 생명과 지옥 형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게 되지만, 그 가운데 끝까지 신앙을 지키는 사람은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며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될 것입니다(3절).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마지막 환상은 강 이쪽 언덕과 저쪽 언덕에 서 있는 두 천사 중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에게 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인지 묻는 모습이었습니다(6~7절). 이 환상을 통해서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그 기한과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이 세상 마지막 심판의 날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 각자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찾아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장차 우리가 맛보게 될 천국의 영광을 기대하며,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마지막 날에 ‘영생을 받는 자’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로 구분된다는 말씀(2절)을 묵상할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만약 내일이 이 세상 마지막 심판의 날이라면, 오늘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각자의 결심을 한 가지 이상씩 가족들과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모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