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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죄악의 극치 -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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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겸손한 모습과 교만한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예를 들어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405장(새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성경읽기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께 직접 도전하기에 이릅니다. 바벨탑을 쌓아 하늘에 닿게 하여 자기들의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막자고 합니다(4절). 하늘에 닿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어 그분께 영광을 돌리려는 의도가 아닌, 인간의 교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인간이 온 땅에 흩어져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바벨탑의 의도를 아시는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아시기에 그들을 막으셨습니다.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그들의 교만과 허세와 어리석음을 잠재우셨습니다(7~9절). 인간의 가장 큰 교만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있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람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 앞에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유한한 피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겸손하게 피조물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은혜 나누기

 1.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이 교만하게 여겨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2. 당시 사람들이 모여 성읍과 탑을 건설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4절)

 3.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모임에서는 모두 자기가 높아지려 합니다. 주님 앞에서 겸손한 가정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하나님이 하신 일을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만 높이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북한의 독립채산제와 성과급 제도가 더욱 확산되어서 실질적으로 사적 소유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되게 하소서.
3. 일본 이수구/김숙일 선교사  삿뽀로 국제그리스도 교회를 통해 일본, 한국, 중국 청년들이 연합하여 세계선교를 위한 전진 기지가 구축되고, 제자훈련이 활성화되어 헌신된 사역자들이 일어나 일본선교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 성경읽기 : 요한복음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