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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1~9
찬송가 383장(새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나누기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하는 가운데 세운 교회였습니다. 바울은 편지를 통해 고린도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음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1절)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린도교회를 향해 편지를 쓰는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밝힌 바울은, 이제 편지의 수신자인 고린도 교인들의 정체성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해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2절)이라고 언급합니다.
당시 고린도 지역은 온갖 우상과 죄악의 근원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그들이 영적으로 어려운 현실 가운데 살아가고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라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시키며, 성도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촉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거룩한 자녀로 불러 주셨습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며 또한 성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상황이나 상태에 관계없이 그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해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하는 말씀(2절)을 묵상할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볼 때, 나는 성도라는 이름에 얼마나 합당한 삶을 살았는지 점검해 봅시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나는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보냄 받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를 힘차게 외쳐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아무 자격 없는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세상 속에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 보냄 받은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