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나는 누구의 말에 귀 기울이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342장(새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성경읽기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말씀의 문을 열며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족에게 강간을 당하자 아들들이 복수를 하고, 이 일은 야곱 가정을 위기 상황으로 몰아갑니다(34:20~31). 이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하십니다. 야곱은 온 가족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한 후 벧엘로 올라가자고 합니다. 야곱의 언어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언어로 바뀝니다(34:30;35:3). 집안사람 모두가 야곱과 함께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하는 모습을 모입니다(4절). 야곱은 자신을 보호하시고 다시 벧엘로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 감격스러운 제사를 드립니다(7절). 이제 그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되어 아브라함과 이삭에 이은 언약의 계승자로 인정받습니다(10~12절). 하나님은 야곱과 같은 우리를 이스라엘이라 부르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기도하는 자의 손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참된 예배자의 모습으로 살아갑시다.

은혜 나누기

 1. 야곱은 위기 상황에서 누구의 말을 따릅니까?

 2. 야곱이 벧엘에서 만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3절)

 3. 문제에 부딪혔을 때나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 때,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어떤 문제든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게 하시고, 말씀으로 인도받게 하소서.
2. 유럽_ 독일 사회에 만연한 기독교 혐오증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위축되지 않게 하시며, 성도들이 더욱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여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