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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남들보다 높아지고 싶은 때는 없었는지, 자기 자랑을 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347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성경읽기
5 그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하지 아니하였더라
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사람은 누구나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높이시는 사람은 아무도 그를 낮출 수 없고, 하나님이 낮추시는 사람은 절대 높아질 수 없습니다. 아도니야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 스스로 왕이 되려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아버지 다윗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아버지의 뜻을 알고 있으면서도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자기가 왕이 되고자 했던 아도니야는 결국 망하고 맙니다. 우리는 이를 교훈 삼아서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낮추시고, 겸손한 사람을 높이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스로 높아지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높이시는 때를 겸손히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시다.
은혜나누기
1. 아도니야의 일을 보면서 사람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2. 아도니야는 왕이 되고자 어떤 행동을 했습니까?(5절)
3. 하나님이 원하시는 겸손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정감나누기
1. 한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가정 예배를 통해 겸손의 본을 보이실 부모님이 마무리 기도를 해주세요."
1. 저희가 능력 있고 잘나서 높아지는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전국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새터민을 위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마다 더욱 풍성하게 열리게 하시며, 깊은 상처를 경험한 새터민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한국 교회에 허락하소서.
3. 라틴아메리카 수리남(Suriname) 인구의 절반이나 되는 사람들(가톨릭과 모라비안 교인)이 명목상의 기독교인입니다. 이들이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거듭나 뜨거운 심령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정감함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기서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시편7편~ 1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