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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93장(새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성경읽기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같이 치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고 겨우 뿌려졌으며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이 입김을 부시니 그들은 말라 회오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말씀의 문을 열며
이제부터 이사야는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열방을 향한 심판, 그리고 이어지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 이 모든 것은 오직 창조자요 통치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손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그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하늘을 커튼처럼 펼치시는 창조주 하나님, 귀인(귀족)들을 있으나마나 한 사람으로 만드시고 세상의 사사(통치자)들을 회오리바람에 날아가는 초개(지푸라기)처럼 만드시는 하나님. 그분과 비길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오직 “내 길,” “내 송사(권리)”에만 집착하며 하나님이 민족과 개인의 삶의 주관자 되심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을 보입니다(27절). 이런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비상한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공간 안에 계셔서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항상 의식하고 의지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자신의 상황밖에 보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27절)
2.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28~29절, 참고 21~26절)
3. 최근에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던 일이나 그러지 못했던 일을 각자 나누어 봅시다. 또한 자신의 삶 속에서 다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의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가족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매순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함으로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새 힘을 얻게 하소서.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마태복음 12장~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