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E. W. 블랜디 / 작곡 J. S. 노리스
이 찬송은 예수님께서 수난을 앞두고 말씀하신 마태복음 16장 24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곡이다. 이 곡을 작시한 E. W. 블랜디는 구세군인으로서 편안한 자리에서 섬길 수 있는 제안을 뒤로하고 뉴욕시의 허름한 빈민촌을 택해 사역했는데, 자신이 이 같은 결단을 하게 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작곡은 캐나다와 영국에서 자랐지만 미국에서 목회하던 감리교 목사 J. S. 노리스가 멜로디를 붙여 완성했다. 그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두 사람의 고백은 삶에서 증명됐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은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삶의 수많은 결정과 선택들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주님을 따르겠다고 다짐했던 그 첫 마음이 흔들림 없이 우리 삶에 지속되는 일상이
되고, 그 일상이 모여 일생의 기록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다 함께 찬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