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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윌리엄 쿠싱 / 작곡: 조지 루트
이 찬양은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 많은 찬양을 작곡했던 조지 루트(George Frederick Root)의 멜로디에 누가복음 15장에 등장하는 탕자의 비유를 바탕으로,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기쁨을 묘사한 윌리엄 쿠싱(William Cushing)의 작시로 완성된 곡이다. 쿠싱은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왔을 때 천국에서 울려 퍼질 기쁨의 종소리를 묵상하는 가운데, 가사의 내용들이 글로 부어지게 됐다고 고백한다. 한 영혼의 구원이 얼마나 천국의 기쁨이 되는지, 이 찬양을 통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된다. 하늘의 아버지는 지금도 한 영혼을 기다리시며, 구원의 뜻을 완성하시기 위해 역사하신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하늘에 울리는 기쁨으로 바뀌는 감격을 함께 누리기를 소망한다. 이 기쁨의 종소리는 내가 주님께 돌아왔을 때 천국에 울렸을 그 소리임을 기억하면서, 찬양할 때 구령의 열정이 새롭게 솟아나기를 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