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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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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인기 드라마의 곳곳에는 반전 요소가 숨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힘든 상황에 놓일 때,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현실 속에 사는 사람들도 이런 반전을 꿈꿉니다. 비록 현실이 어렵더라도 언젠가 승리할 날을 기다리며, 묵묵히 오늘 하루를 버팁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속적 가치관이 팽배한 사회 속에서 자칫 나 자신이 실패한 듯이 보여도, 주님 오실 그때를 갈망하며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최고의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이 말이 뜻하는 의미가 무엇이며, 내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포도원 주인이 소출을 확인하기 위해 농부들에게 종을 보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3~5절)


2. 농부들이 포도원 주인의 종들에게 악행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3. 포도원 주인이 마지막으로 보낸 사람은 누구입니까?(6절) 농부들이 추가로 저지른 악행은 무엇이며, 그들은 악행으로 어떤 결과를 얻을 거라 생각했습니까?(7~8절)



4. 농부들의 만행에 포도원 주인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9절)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왜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라는 시편 말씀을 인용하셨습니까?(참조 시 118:22~23; 벧전 2:4~8)


5.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역설적 원리가 내 삶에서도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아갑니까?


6. 내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역설적 원리를 온전히 믿고 살아가기 위해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인생에 빛이 보이지 않는 암흑처럼 답답한 순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를 버린 돌과 같다고 느껴질 때 무엇을 하겠습니까? 사실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반전이 있음을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스스로 버린 돌이지만 결국에는 모퉁이의 머릿돌로 귀히 쓰임을 받으셨듯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우리 역시 그와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게 이 확신과 믿음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현실이 비록 암울하고 답답해 보여도, 이 모든 일들을 주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반전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사실을 믿고, 승리의 날에 함께 찬양하는 역사를 경험하는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