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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가슴이 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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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누군가에게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뜁니까?”라는 질문을 하면 각양각색의 반응이 나올 것입니다. 어쩌면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이 질문에 부담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 질문 앞에 “네!”라고 대답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재확인하고, 신앙생활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인지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 내가 주님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온전히 깨닫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시기 전에 에베소와 소아시아지역 성도들이 어떤 존재였다고 말합니까?(11~12절)


2. 바울은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피로 인해 어떤 결과가 일어났다고 설명합니까?(14~18절)



3. 바울은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 후에 일어난 변화된 신분을 이미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에 담긴 의미는 무엇입니까?(19~22절)



4. 바울은 성도들에게 일어난 변화를 바탕으로 그들이 어떤 모습이 돼야 한다고 권면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21~22절)


5. 우리는 변화된 신분에 맞게 감사하며 살기 위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으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해야 합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만한 거룩한 성전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습니까?


6. 우리가 거룩한 성전의 기능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매 순간 구원의 감격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한 순간도 매너리즘에 빠진 신앙생활을 하지 않기 위해 내 삶은 어떠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언약 밖에 있었던 외인이며 세상에서 소망 없던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였던 관계가 소멸됐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고, 자격 없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주신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받은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서 거하실 만한 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주님 안에서 구원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고 있습니까? 만일 어느 순간 매너리즘에 빠진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주님 앞에 무릎으로 회개하며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회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바로 지금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