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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살다 보면 내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원망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잘못에 비해 그 대가가 생각보다 무겁다면 더 큰 원망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 대가를 치르겠다고 다짐해도 마음 한곳에 남아 있는 서운함 때문에 억울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억울함을 하나님께 토로했던 적은 없습니까?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은 없습니까? 본문을 살펴보면서 나라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이며,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이런 일을 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2절)
2.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후, 모세는 아론에게 무슨 말을 전합니까?(3절) “나를 가까이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다”라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3. 모세의 말에 아론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절) 자신의 아들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론이 잠잠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모세는 아론과 남은 가족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라고 명합니까?(6절) 이들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금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5. 하나님께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평하거나 불만을 표현했던 적은 없었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했던 마음을 어떻게 돌이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6. 내게 주어진 상황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서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삶에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공의가 이뤄졌다 해도, 갑작스런 불행 앞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바른길을 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내 입장에서 판단하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잠잠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돌아보며, 내 안에 있는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내게 일어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왔습니까? 이제 예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제자로 거듭나, 내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주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