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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현대인들은 삶의 질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매일의 삶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부족한 것 때문에 삶의 질이 낮아지게 될까 걱정하며 근심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때로는 근심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앞에 구해야 할 것은 삶의 필요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진정으로 구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당부하신 것은 무엇이며,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22~23절)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어떤 행동에 주목하셨으며, 그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26절)
3. 예수님께서 까마귀와 들풀을 비유로 드신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통해 전달하시려는 내용은 무엇입니까?(24, 27~28절)
4. 제자들이 근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이며,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29~31절)
5.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해 삶의 필요를 놓고 염려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내가 가진 염려를 내려놓으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6.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영원한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영원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적인 염려를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며 영원한 생명을 구하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현실의 삶에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먹고 입는 문제와 같이 삶에서 필요한 것들이 실제적인 결핍으로 다가와 우리를 근심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까마귀를 먹이시고 들풀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 삶의 모든 필요를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전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