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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당신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소원을 들으시는 분이며, 가장 합당하게 응답하시는 분임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원하시지만, 정작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는 간절함 없이 나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손을 벌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바디매오는 간절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주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다는 전적인 믿음으로 의지하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과 제자들은 여리고에 들렀다가 나가고 있습니다. 여리고는 어떤 마을입니까? (참조 수 6:1, 26; 왕상 16:34)
-> 여리고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시 처음으로 마주했던 성읍이었고, 여호수아는 다시 이 성을 건축하게 될 때 하나님의 저주가 임할 것을 선포했고, 아합 시대에 그대로 성취되었다.
2. 여리고의 한 길가에 앉아 있던 시각장애인 바디매오는 어떤 소식을 들었습니까? 그 이야기를 들은 바디매오는 어떻게 행동합니까?(46~47절)
-> 시각장애인 바디매오는 자신이 앉아 있는 길가를 지나가는 분이 나사렛 예수라는 소식을 듣고 소리 질러 예수님을 불렀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구했다.
3. 바디매오의 부르짖음을 들은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으며, 이에 대한 바디매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48절) 바디매오의 이런 모습에서 우리는 그의 어떤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까?
-> 사람들은 바디매오를 꾸짖어 소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제지했지만, 바디매오는 사람들의 꾸짖음에 굴하지 않고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외쳤다. 바디매오는 절박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불렀으며, 그의 부르짖음은 사람들의 꾸짖음으로 제지될 수 없었다. 예수님이 자신을 치유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이 보시기를 바란 것이다.
4. 마침내 예수님께서 바디매오를 부르십니다(49절). 겉옷을 내버리고 나아간 그는 예수님께 무엇을 구했습니까?(51절)
-> 바디매오가 크게 소리 지른 이유는 예수님의 주의를 끌기 위함이었고, 그는 예수님께 보기를 원하는 자신의 소원을 또렷이 아뢰었다.
5.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눈을 치유하시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52절)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그에게 치유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인정해 주셨다. 그가 간절히 주님의 이름을 부른 것은 지극히 합당한 행동이었음을 확증하신 것이다.
6. 바디매오는 간절한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고, 예수님은 그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응답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불러야 할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그 기도 제목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저주받은 도성 여리고에서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바디매오의 행동은 교양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사람들은 소란을 일으키는 그에게 조용히 하도록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만나야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바로 그 메시아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큰 소리로 그분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은 바디매오를 부르셨고, 그는 간절한 소원을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그리고 합당한 대상에게 아뢴 간절한 소원은 응답받았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내 안에 계신 그분의 주의를 끌기 위해 목청을 높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인지, 간절한 기도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바디매오의 부르짖음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세에 대한 귀한 교훈을 줍니다. 나는 어떤 중심으로,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