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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너는 여호와의 성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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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거룩하게 산다는 것은 단지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물론 예배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2절)고 부르시며 우리가 구별되게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이방인과 구별되게 살 것을 기대하시면서,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부르십니까?(1~2, 21a절)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지극히 평범한 삶의 영역에서도 하나님의 성민이요 언약 백성으로서 합당한 기준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도록 촉구하십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영역입니까?
- 1절 :

 

- 3~21절 :

 


3.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죽은 자들을 애도하는 뜻으로 자해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러한 행동을 금하신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1~2절, 사 15:2, 렘 16:6, 고전 3:16 참조)

 


4. 말할 수 없이 소중한 선물인 신체를 절단하고 상하게 하는 것 외에도 여러 방법으로 더럽히고 있진 않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최상의 선물을 어떤 부분에서 오용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봅시다.(고전 6:15, 19~20 참조)

 


5. 상위에 올라오는 음식과 관련해서도 ‘먹을 것’과 ‘먹지 말 것’을 제한하셨습니다(3~4절). 음식과 관련하여 어떤 것은 정하고(11절), 어떤 것은 부정하다(7절)고 규정하십니까?(6~8, 9~10, 11~20, 21절) 

 


6. 하나님이 부정한 것을 구분하시고 금하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위생적인 이유, 종교적인 이유, 이방 종교와의 관계 등 다각도로 생각해 봅시다. 

 


7. 모세가 본문을 마무리하면서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21절)이라고 서두와 동일한 표현(2절)을 다시 한 번 사용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것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이후, 우리가 이 같은 제한에 속박되지 않음을 신약성경은 분명히 밝혀 줍니다(막 7:19, 행 10장). 그러나 주의 백성들이 심지어 밥상 위에 음식을 차리는 세세한 것까지도 구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룩함, 성별 등의 주제가 얼마나 비중 있게 여겨집니까? “너는 여호와의 성민이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되새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