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07년 12월

기억하고 즐거워하라

과월호 보기

마음의 문을 열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행하신 일과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는 호소를 신명기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달력에 축제일로 표기하여 기억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단순히 부담이나 의무로 느끼지 말고 진심으로 즐거워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를 통해 구원의 하나님, 풍성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3대 절기는 무엇입니까?(16절)

   - 1~8절:


   - 9~12절:


   - 13~17절:

 


2. 본문은 유월절을 지키는 방법으로 아래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각 무엇이 기억나도록 하기 위한 것인지 살펴봅시다.(출 12:1~28절)

   - 유월절 양을 드리는 것(2절):


   - 무교병을 먹는 것(3절):


   - 초저녁 해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는 것(6절):

 


3. 출애굽 사건을 회상하도록 고안된 유월절은 결국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절기는 신약 시대까지 이어져 예수님도 유월절을 지키셨습니다(마 26:1~2, 17~30). 그렇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유월절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유월절을 잘 지키는 것일까요?(고전 5:7, 벧전 1:19 참조)

 


4. 칠칠절은 유월절을 시작하는 안식일부터 오십 일 후에 거행되기 때문에 오순절이라고도 하고, 밀과 보리를 거두는 때이므로 맥추절이라고도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10절)을 드리는 칠칠절은 어떤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돕는 절기일까요?

 


5.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것들로 예물을 드려 칠칠절을 지키되, 특별히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십니까?(11절)

 


6.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 하여, 가을에 추수한 것을 거두어 창고에 들이면서 7일간 지키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은 특별히 어떤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돕는 절기입니까?(15절, 레 23:40~43, 느 8:13~18)

 


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기마다 “기억하라”(3, 12절), “즐거워하라”(11, 15절)고 권고하셨습니다. 절기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그날을 축제일로 즐거워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와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십니까?(11, 14절) 이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잊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결코 유익하지 않음을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속과 인도, 그리고 신실함을 그들 마음 가운데 깊이 새기도록 특별히 세 개의 큰 절기를 해마다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반드시 기억하되 즐겁게 순종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날 우리의 예배 의식이나 신앙생활 속에서 점검해야 할 부분을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