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과월호 보기
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예상합니다. 만일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해 본다면 어떤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들 것입니다. 현재의 모습에 대한 아쉬움이나 마지막에 대한 두려움이 남을 수도 있고, 어쩌면 세상에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마지막을 경험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할까요?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성도가 가져야 할 자세와 구원에 대한 확신 여부를 오늘 본문을 통해 점검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마지막 때에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게 될 자는 누구이며, 심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20:12)
2.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그들은 어떤 최후를 맞습니까?(20:15, 21:8)
3. 요한이 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담겨진 의미는 무엇입니까?2(1:1, 5)
4.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성도들은 어떤 복을 누립니까?(21:3~4, 6~7) 평소에 생각했던 새 하늘과 새 땅의 이미지와 본문에 제시된 새 하늘과 새 땅의 이미지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나눠 봅시다.
5. 성도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복을 받습니다. 나는 이땅의 삶을 마감하고, 하나님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에 영원히 거할 확신이 있습니까?
6.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내 이름이 십자가의 은혜로 생명책에 기록됐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생각하며, 그날을 소망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성도는 하나님께서 악인에게 행하시는 심판도 영원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일 이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있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주는 이미지도 정확하게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눕고, 송아지와 어린 사자가 함께 먹는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찬양하며, 눈물도, 아픔과 슬픔도, 다툼과 미움도 없는 곳에 영원히 거한다는 확신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게 주어진 일에 눌려서 억지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생각하며 늘 기쁨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