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20년 09월

복음 전파를 위한 삶의 태도

과월호 보기

마음의 문을 열며
복음 전파는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무게감 있게 받아들이고, 이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성도 간의 교제에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복음 전파에 있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울은 복음 전파를 위해 남다른 태도와 자세를 강조합니다. 바울이 선포하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복음 전파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함께 고민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자신이 자유를 포기하고 종이 된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9절) 바울은 왜 종이 되면서까지 이 같은 삶을 살겠다고 선포합니까?

2. 바울은 유대인, 율법 아래에 있는 자, 율법 없는 자, 그리고 약한 자들에게 각각 어떤 모습으로 다가갔으며, 그렇게 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0~22절)

3. 바울은 복음을 위해 어떻게 행하겠다고 표현합니까?(23절) 바울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무엇을 비유로 들었으며, 이 비유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입니까?(24~26절)

4. 바울이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하면서도,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27절)

5. 바울은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권리까지도 포기하면서 복음 전파에 집중합니다. 나는 바울과 같은 모습으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6.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바꿔야 할 삶의 태도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복음 전파를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방의 상황과 환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바울이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으로서, 약한 자에게는 약한 자처럼 행했던 것은, 대상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복음 전파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복음을 위해 절제하며, 자신의 몸을 쳐서라도 복종케 해야 하는 것이 복음 전파를 위해 사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면서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다 누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스스로를 절제하고 삶의 불편을 감수해서라도, 한 영혼으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노력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일은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임을 꼭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