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1년 08월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과월호 보기

마음의 문을 열며

다윗은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많은 사람으로 인해 많은 고통과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고통의 시기를 통해 오히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만 바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살피며, 하나님을 바라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이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모면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임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신앙도 때로는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에 오히려 자신의 영혼에게 하나님을 바라라고 명령함으로써 더욱 신실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비유합니까?(2절)

1 가이드
-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라고 비유한다.



2. 다윗이 하나님을 바란다고 고백할 때 그의 상황은 어떠했습니까?(3~4절)

2 가이드
- 대적들이 다윗을 죽이려고 일제히 공격하는 상황, 입으로는 축복하지만 속으로는 저주하는 상황이었다.



3. 다윗이 하나님 이외에 사람, 포악, 탈취, 재물을 의지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7, 9~10절)

3 가이드
- 자신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알았고, 사람은 입김이고 인생은 속임수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4. 다윗이 하나님만을 바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11절)

4 가이드
- 하나님의 말씀(권능은 하나님께 속했다)을 들었기 때문이다.



5. 다윗은 사람, 세상의 권력, 재물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라고 우리에게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권고를 들을 때 무엇을 느낍니까?


6. 하나님을 바란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을 토로하는 것입니다(8절). 나는 하나님을 바라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바라기 위해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만 바라는 것은 하나님을 어쩌다 한 번 의지하거나, 하나님과 함께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 전적으로 신뢰하고 항상 의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는 이유는 오직 그분만이 나의 반석, 구원, 요새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토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릴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얻게 됩니다. 상황과 환경이 바뀌지 않을지라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기에 평안함 가운데 머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아무 일이 안 일어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주를 바라는 사람이 행한 대로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나는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합니까? 혹시 하나님을 원망하며 그분 만나기를 거부하고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