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과월호 보기
마음의 문을 열며
어느 교회의 교인들이 교회가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여러 성도들이 의견을 냈는데, 행정 및 시스템과 외적인 부분이 주된 논의 사항이었습니다. 분명 그것들은 교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회의를 마무리할 때쯤 그들 스스로 무엇인가 부족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이 같은 문제와 함께 더 깊이 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교회의 진정한 개혁과 회복을 위해 깊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요시야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회복하려 한 남유다의 왕이었습니다. 요시야는 어떤 명령을 했으며, 이때 그는 몇 살이었습니까?(1, 3, 5절)
2. 성전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서가 발견됐으며, 요시야는 그 내용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8, 11, 13절)
3.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에서 율법책이 ‘발견’되고, 왕이 그 내용을 모르고 있다가 듣고는 옷을 찢는 일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23:4~7)
4. 하나님께서 단지 성전을 보수하려고 했던 요시야에게 율법책을 발견하게 하셔서 종교 개혁을 단행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5. 성도와 교회가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말씀 앞에 바로 서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삶을 바로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6. 우리가 속한 교회와 공동체에서 무너진 부분이나 보수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말씀에 근거해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요시야는 유다 왕국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전 보수 공사를 진행했고, 이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성전 건물을 보수한다고 해서 유다 백성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까이하기 위해 그들은 율법을 바르게 세워야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교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사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도 말씀 위에 바르게 서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