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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복음에 빚진 자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명자의 삶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만으로 자신의 사명을 다한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명자에게는 분명히 그에 맞는 삶이 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쓴 편지를 통해 바울이 행했던 사명자의 모습을 살펴보며, 과연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사명자의 삶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도착하기 전에 사역했던 도시는 어디이며, 그들은 그곳에서 무슨 일을 겪었습니까?(2절)
2.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보인 태도는 어떠했으며, 그들이 복음을 전한 목적은 무엇입니까?(3~4절)
3. 바울 일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향해 품었던 마음은 무엇입니까?(7~8절) 또한 사도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 전파에 힘쓴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살후 3:8~9)
4.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권면과 위로, 경계한 이유는 무엇이며, 자신의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 중심으로 사역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11~12절)
5. 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명자로서 내 수고와 헌신을 쏟아 한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고 있습니까?
6. 사명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사명자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결단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명자의 삶은 기준 자체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설정돼야 합니다. 또한 한 영혼을 간절히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만일 복음 전파를 위한 헌신이 자신의 유익을 위한 일이라면 결코 사명자의 삶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명자로서 내 삶은 철저하게 하나님 마음에 맞춰져 있어야 합니다. 또한 내가 어느 곳에 있든지, 세월이 얼마가 흘렀든지 내 삶은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수정돼야 합니다. 혹시 아직도 내 편의와 유익만을 위하느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권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