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더 나은 모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성경을 전체적으로 아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개별적인 이야기로 읽는다. 물론 성경이 여러 이야기로 구성된 것은 사실이나 성경의 목적은 단 한 가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속에 관한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어떻게 우리를 추구하셨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경 전체가 복음이다. 하나님이 모든 창조 세계를 구원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행하신 좋은 소식이다. 그리고 모든 성경은 장차 오실 예수님과 이미 오신 예수님을 가리킨다.
예수님이 이야기의 중심, 곧 주인공이시다.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얼마나 간절히 필요한지를 보여 준다.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모든 갈망의 성취는, 모든 부족함의 완성은 예수님이다. 모든 등장인물과 주제 역시 이야기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가리킨다.
주기적으로 성경 전체를 통독할 것을 권장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성경을 전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말씀을 잘못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의 이야기를 모르면 예수님이 아닌 우리 자신을 성경의 중심에 두게 된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전체적인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그리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알면 알수록 이야기의 중심이신 그리스도가 더 선명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