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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주인이 아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주인도 아니요, 자기 생의 주인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주인 의식을 송두리째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에게 있는 것은 전부 내 것이 아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는 소유권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 마음대로 살 수 없다”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이는 생존권의 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주인 의식, 소유권, 생존권을 부정해야 합니까?
답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예수의 것, 예수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옥한흠, 《로마서 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