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4년 01월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과월호 보기

 

상처 입은 사람의 기도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저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어린아이처럼
진실하고 순수한 간구를 하나님께 아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기도의 무게를 달아 보려는 어리석은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께 이런 시시한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수 있나!
이것은 아직 내 믿음이 유치하다는 증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주님의 의중을 잘못 짚은 사람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문제가 크고 작은 것을 따지지 않으시며
어떠한 경우를 불문하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입니다.
더욱이 상처 입은 자의 기도를 하나님은 절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너무나 놀라운 은혜의 말씀입니다.

 

- 옥한흠,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