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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당신의 실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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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부딪혀서 우리의 의지의 핵이 드러날 때,
우리는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아닌가?”를 자문해야 한다.
예수님은 시원스럽고 투박하게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자신의 방종에 이런저런 구실을 대곤 한다.
 “나는 피곤했다. 정말 스트레스가 많았다. 제정신이었고 힘이 넘쳤다면 나도 넘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은폐하는 말은 하나님은 고사하고 훌륭한 상담자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사실 유혹이란 우리가 약할 때 찾아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약한 부분을 공략해 온다.
에드워즈는 또 이렇게 말한다.
“건물이 강한지 아닌지 알려면 우리는 강풍이 불어올 때 건물을 보면 된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시련을 당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의 기독교적 실천의 실상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수시로 모든 구실을 버리고,
순종 부분에서 자신의 실상을 자문하는 것이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 장난하지 말라. 자신과 하나님께 솔직해져라.
실제적인 순종에 있어 당신의 실상은 정말로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