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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평생을 말씀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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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전체를 태산에 비유한다면,
69년간 성경 읽기에 죽을힘을 다했다고 해도
그저 태산 한 모퉁이를 손가락으로 긁다 만 정도라고 느껴진다.
성경은 간단하게 점령되는 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온 힘을 다해 성경을 읽어야 한다.
- 박희천, 『내가 사랑한 성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