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5년 12월

사랑이란

과월호 보기

사랑이 상대방의 매력과 완전히 무관하다는 점에 주목하라.
사랑은 오직 자기희생적인 선물이다.
사랑은 구속되거나 영향받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려는 선택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결과가 아니라 의지의 결과이다.
사랑은 조건적이 아니라, 언제나 무조건적이다.
사랑은 전적으로 선물이기 때문에 그러한 사랑에는 그 어떤 판단도 필요하지 않다.
사랑은 가치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무가치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의인뿐 아니라 죄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 조너선 리먼, 『당신이 오해하는 하나님의 사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