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소망이 있는 사람들을 각별히 마음에 두실지도 모른다.
이들은 영혼의 고통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믿음을 지키면서,
하나님이 계시기를 바라고, 또 그들의 소망의 대상인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기 원하기 때문이다. … 소망하는 자는 단지
하나님 그분 자체를 원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기를 원한다.
완벽함의 본질, 즉 완벽한 사랑과 능력과 지식과 아름다움을 지니신 하나님이 만일 계시지 않는다면 현실은 얼마나 형편없을까?
이 모든 것 위에 계시는 위대한 존재이신 하나님은
자신이 친히 창조하신 이 세상을 향한 선한 목적을 이루실 것이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이 계시기를 바라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과 거의 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