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새끼 한 마리가 산꼭대기에 있는 나무 둥지에서 울창한 숲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독수리 새끼가 떨어진 곳에는 칠면조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독수리는 칠면조와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칠면조처럼 먹고 칠면조처럼 행동하며 자랐습니다. 가끔 창공에 날아다니는 독수리를 보면 날고 싶었지만 자신을 칠면조로 알고 있는 독수리는 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다른 독수리가 그곳에 날아와서 칠면조가 아니라 독수리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독수리는 다른 독수리의 말을 믿고 독수리로서 날개를 펴고 창공을 높이 날게 되었답니다.
많은 기독교인도 사탄의 꼬임으로 아주 비극적인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예수님 안에서 받은 우리의 새로운 신분을 잊고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구원받은 자요, 성화되어 가는 자이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이 사실에 근거하여 행동하십시오.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풍성한 삶을 누리며, 문제를 넘어 주님의 능력으로 높이 비상하십시오. 당신은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You are a saint, a chosen one. Believe it, act upon it, and soar above your

problems into the abundant life promised by Christ to His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