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2년 08월

예수 십자가를 부인하는 무슬림에게 복음을!

과월호 보기 편집부

이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하나님의 아들 되심(신성)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 종교이다. 이슬람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없다면 인류 구원의 길은 영원히 없는 것이다. 무슬림들이 진짜 예수님이 죽으신 십자가가 아니라 알라의 헛된 가르침을 붙들고 있는 한 그들에게는 어떤 구원도 있을 수 없다. 이것이 이슬람 신자 된 무슬림들이 당한 비극 중의 비극이다.
중동선교회는 1970~80년대 중동건설 붐으로 중동 각국의 건설공사에 동원되었던 기독교인 근로자들이 예배하며 기도하던 중, 이슬람권 선교를 향한 시대적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1984년 7월에 창립한 이슬람선교 전문단체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요르단, 터키, 이란, 시리아, 레바논, 예멘, 오만, 아랍토후국, 쿠웨이트 등의 중동 지역과 이집트, 모로코, 알제리,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 동남아 지역, 그리고 중앙아시아 등 지경을 넓혀가며 이슬람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는 16억이 넘는 무슬림들이 있고 금세기에 들어와서 더욱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세계 교회와 성도들이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슬람 초기에 무함마드의 계시가 거짓임을 깨달은 메카 지역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이슬람이 최대의 위기를 당한 때가 있었다. 그때 그는 83명의 추종자들을 기독교 국가였던 지금의 에티오피아인 ‘아비시니아’로 피난을 시켰다.
아비시니아의 네구스 왕은 그들로부터 무함마드의 계시에 대해 들었지만 기독교 신앙과 같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그들을 받아주었다. 학자들은 그때 그들이 이 적은 무리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면 오늘날 이슬람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위기의 시기에 기독교의 결정적인 은혜를 입었던 이슬람교가 그 이후 반기독교적인 계시를 쏟아내면서 적대적인 종교가 된 것은 역사적인 아이러니라 할 것이다. 기독교가 그들에게 ‘사랑의 빵’은 주었지만 ‘생명의 복음’은 주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젠 어느덧 우리 한국의 문제가 되었다. 중동선교회가 앞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 강승빈 선교사(중동선교회)

 

기도제목
1. 세계선교의 마지막 주자로서 한국 교회에 맡기신 16억 무슬림을 위한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선교사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2. 이슬람의 장벽을 뛰어넘는 돌파구가 생기게 하시고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개종하는 역사를 보게 하소서.
3. 훈련된 국내 개종자들과 함께 팀으로 무슬림들을 위해 헌신하며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