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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사랑의교회 세계선교부
21세기 세계선교 전략 수립과 2010년에 개최될 제3차 로잔 케이프타운 대회 준비를 위한 ‘2007 로잔 전략그룹회의(Lausanne Strategy Working Group)’ 및 ‘로잔 세계지도자대회(Lausanne Bi-Annual International Leadership Meeting)’가 전 세계 60여 개국 360여 명의 세계 복음주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1974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도한 로잔운동은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복음주의 선교의 방향과 흐름을 이끌어 왔다. 이번 부다페스트 회의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차 로잔 대회, 1989년 마닐라에서 열린 제2차 로잔 대회, 2004년 로잔 파타야 대회, 2006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Younger Leaders Conference를 비롯해 로잔 창설 이후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이 운동에 협력한 동역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로잔 동창회 같은 분위기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1세기 로잔 운동이 나아갈 방향과 급변하는 세계선교 환경 속에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중·장기 세부전략을 수립했으며, ‘2010 로잔 케이프타운 대회’에서 선언할 선교 부문에 대한 공약의 틀이 협의됐다.
이 회의에 참석한 사랑의교회 유숭관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평신도 전문인선교 활성화와 지역 교회와의 협력, 나아가 선교 현지의 토착 교회와 지도자들에 대한 제자훈련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는 시점에서, 사랑의교회 제자훈련과 평신도전문인선교를 소개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며 “특히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이슬람권의 선교지도자들과 선교단체 리더들로부터 제자훈련에 대한 깊은 관심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도제목
1. 로잔 운동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복음의 본질을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편만하게 전파할 수 있는 은혜와 사명을 허락하소서.
2. 한국 교회가 21세기 세계선교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데 주님 손에 높이 들린 귀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