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이현수(프론티어스코리아 대표)
모슬렘 선교를 향한 변함없는 부르심은 프론티어스코리아의 타협할 수 없는 사역의 정신이다. 이는 우리 단체의 최대 사역 목표이자 방향이며 가치다.
우리는 “이제 모슬렘의 차례입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모슬렘 세계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 1,400년 동안 복음을 들을 기회조차 갖지 못한 그들의 영적 현실들을 개선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삶을 헌신하도록 초청하셨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의 모슬렘 인구는 16억이다. 이들 가운데 80%가 복음을 들어본 적도 없이 매일 죽음을 맞이한다. 이들은 복음이 싫어서 귀를 닫은 사람들이 아니라, 복음을 나눠 줄 사람들이 곁에 없어서 구원에 대한 참된 진리를 듣지 못한 채 죽어 가고 있다.
이들이 지금 복음에 대해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수많은 모슬렘이 경이로운 방법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있다. 꿈과 환상을 통해 예수님을 본다. SNS를 통해서 성경을 읽고, 유튜브에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회심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모슬렘 가운데로 들어가고, 모슬렘 난민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지역으로 들어와 살면서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됐다. 하나님의 전적인 섭리임에 분명하다.
혹자는 이슬람 세계는 기경하기도 힘든 곳이라 ‘추수지역’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모슬렘들은 ‘추수 대상’임에 분명하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지금까지 해 왔듯 선교사를 보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 가운데 들어온 모슬렘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런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영적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모슬렘의 10%가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라마단 기간 중에는 ‘모슬렘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을 통해 기도했다. 그 기도가 30년 동안 쌓여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모슬렘이 주님 앞으로 나아오도록 촉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교회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실 것이다.
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전진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모슬렘을 위해 드릴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드리신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외칠 것이다. 아멘!
기도제목
1. 10년 안에 전 세계 모슬렘의 10%가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2. 모슬렘 선교에 헌신할 젊은이들을 보내 주시고, 한국 교회를 효과적으로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