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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박시온
새해가 밝았다. 주님을 위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면,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묵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2009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시작해 보자.
소명
“나를 따르라.” 예수님이 분명한 목소리로 우리를 부르신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인생의 참 의미와 목적을 고민하는 우리를 향한 메시지가 들어 있다.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 뉴스, 영화, 광고 등은 물론이거니와 온갖 종류의 종교, 학문적인 흐름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무엇이 진실인가?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2009년, 삶을 계획하고 선택하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이 부르심의 음성을 기대해 보자. 분명 부르심에 응답하는 2009년이 될 것이다.
오스 기니스 저/ IVP/ 11,000원
마음의 회복
세상의 틀에 갇혀 버린 남자의 삶 그리고 그 축 처진 어깨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저자는 태초에 하나님이 의도하신 남성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뜻과 함께 남자를 이해하는 실제적인 내용이 잘 반영되어 있다. 책 내용에 대해 쉽게 단정 짓는 것을 멈추고, 성경 속 인물들과 우리 삶 곳곳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찾으면서 읽자. 그러면 남자는 남자로서 여자는 여자로서 그 정체성과 역할을 고민하게 되고, 나아가 진정한 마음의 회복을 갈망할 것이다.
존 엘드리지 저/ 좋은씨앗/ 12,000원
하나님의 위대한 유산, 여자
여자에게 주어진 가장 아름다운 유산은 바로 ‘하나님의 언약’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부터 벗어나라는 세상 문화의 유혹이 거세다. 적은 계속해서 “하나님이 … 하시더냐?”라고 묻는다. 그러나 여자는 참된 의미의 ‘돕는 자’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다. 돕는 자의 역할을 축소하거나 오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복음 안에서 여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유산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에도 공동체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왕의 딸들이 바로 하나님의 신실함과 영광을 드러낸다.
수잔 헌트 · 바바라 톰슨 저/ 사랑플러스/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