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08년 03월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 |
내가 믿사오며

과월호 보기 방민경

신명기는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면한다.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나아갈 것을 당부한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세 권의 영감 있는 책을 읽으며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기억해 보자.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신앙인이라고 하지만 보이는 세계에 익숙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보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끊임없이 갈망한다는 사실을 저자는 예리하게 지적한다. 필립 얀시는 특유의 깊은 통찰과 사고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여러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흔적을 찾아가고 있다.

필립 얀시 저/ 좋은씨앗/ 12,000원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길을 발견하는 여덟 가지 원리를 가르쳐 주는 책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시련 가운데 길을 내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 길을 걸어간다. 저자는 믿음을 태도와 행동의 양발 보행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키시리라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분을 따르고 그분의 보호에 복종해야 한다. 고난의 시기에 우리는 어찌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하게 아신다. 그 하나님을 만나 보자.

헨리 클라우드, 존 타운센드 저/ 요단/ 3,900원

 

 

내가 믿사오며
우리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둔 우리, 이 세대가 재림의 마지막 세대일지 모른다. 주님을 제대로 알지도, 믿지도 못하도록 사람들을 혼돈케 하려는 사탄의 방해 공작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거세질 것이다. 하지만 고난이 깊을수록 은혜가 크고, 어둠이 짙을수록 빛은 눈부시다. 『내가 믿사오며』를 통해 저자는 왜 우리가 사도신경을 고백해야 하는지, 사도신경이 말하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현재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도록 이끈다.

레이 프리차드 저/ 사랑플러스/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