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족을 회복시키겠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새 예루살렘의 모습, 그리고 구원 역사를 완성하실 메시아의 이야기가 담긴 스가랴. 스가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해 보자. 이 책들 역시 하나님께 더 깊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버지 집으로

‘내가 영원히 살 더 나은 본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 책은 바로 그곳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묵상집이다. 저자 랜디 알콘은 천국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사모하지는 않는 이들에게 천국의 구체적인 모습을 더듬어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천국이 좋을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정작 세상의 영광을 더 누리고자 하는 우리의 본성을 들여다보게 하며, 세상보다 훨씬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그곳,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그곳에 대한 갈망을 일으킨다.

랜디 알콘 저/ 김광석 역/ 토기장이/ 12,000원

내 앞에 엎드려라

성전을 재건하는 스룹바벨에게 하나님은 사람의 힘도 능력도 아닌 오직 자신의 영으로 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연약하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그분이 일하신다면 그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그분 앞에 엎드리는 것, 이것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우리의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방법이다. 저자 앤드류 머레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엎드렸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이야기한다.

앤드류 머레이 저/ 이용복 역/ 규장/ 8,000원

불멸의 신앙 : 한계를  뛰어넘은 믿음의 여인들
천국에 대한 소망과 모든 상황에 하나님께 엎드림으로 나아가는 신앙. 이 책은 평범한 듯 보이는 삶 속에서 사람들을 변화시킨, 그리스도께 속한 다섯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아내인 사라 에드워즈, 백 명의 아이들을 돌본 글래디스 아일워드, 신사참배를 거부한 안이숙 여사, 편안한 삶을 뒤로하고 알제리로 간 릴리아스 트로터, 아프리카로 간 헬렌 로즈비어. 자신의 한계가 아닌 하나님을 바라본 이들의 삶을 배워 보길.

노엘 파이퍼 저/ 이지현 역/ 살림/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