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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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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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은 전쟁 직후 실시된 총선에서 참패해 수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처칠은 이에 대해 ‘배은망덕한 국가’라고 평가했는데, 처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볼 때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고 온갖 불평을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런 모습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뜻에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 백성 중 인도해 주신 은혜를 잊고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한 자는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1~3절)



2. 모세는 자신을 거스른 무리들에게 어떻게 반응하며, 그들에게 무엇을 제안합니까?(4~7절)



3. 모세가 자신을 거스른 고라와 무리들을 책망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9~10절)


4. 모세는 왜 자신과 아론을 거스른 일을 하나님을 거스른 행위라고 말했으며, 모세의 말대로 하나님을 거스른 그들은 어떤 최후를 맞이했습니까?(11절, 참조 민 16:32~33, 35절)



5. 하나님의 백성은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6. 내가 받은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거스른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지 적어 보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뜻에 순종하기 위해 결단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고라와 무리들은 그들이 받은 은혜를 잊어버린 채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을 무시하며, 그들을 세우신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동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해 고라와 함께한 사람들과 가족들을 진멸하시고, 반역에 동참한 250명의 지휘관들을 불로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하십니다. 땅에 닿도록 머리를 숙이고 받은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의 ‘고두사은’(叩頭謝恩)’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엎드려 감사기도를 드리는 백성이 돼야 합니다. 배은망덕한 행위를 버리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