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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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7

    4주

    7.28

  • 1주

    8.4

  • 2주

    8.11

  • 3주

    8.18

마음의 문을 열며

마이동풍(馬耳東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의 귀에 동풍이 스쳐 지나간다’라는 뜻으로, 마치 봄에 부는 동풍이 귀에 살랑거려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 말처럼 다른 이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고 흘리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 말씀도 ‘마이동풍’ 할 때가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설교 말씀을 듣거나 큐티를 소홀히 하는 모습들이 그와 같은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며, 어떻게 행해야 할지 본문을 통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발람은 자신을 다시 찾아온 모압 고관들의 요청에 어떻게 반응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발람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21~22a절, 참조 22:12, 20)



2. 발람을 태운 나귀는 길에서 여호와의 사자를 보자 어떻게 반응했으며, 나귀의 반응을 본 발람은 어떻게 행했습니까?(22b~27절)



3.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서 발람과 대화하게 하셨는데, 이 내용에 담긴 의미는 무엇입니까?(28~30절, 참조 벧후 2:15~16)


4.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열어서 상황을 설명하신 이유와 발람이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1~34절)


5.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제대로 듣기 위해, 예배의 자리 및 큐티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습니까?



6.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삶 가운데 바로 세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각자의 일상을 돌아보고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발람은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사자와 나귀를 사용해 전하시려고 한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나귀의 입과 발람의 눈을 여셔서 자신의 뜻을 보이셨고, 말씀에 집중하지 않은 발람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시간에 집중하고, 큐티 시간에 말씀 한 구절을 묵상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 결단과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말씀 한 구절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고, 온전히 순종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