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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9
9.22
9.29
10.6
10.13
마음의 문을 열며
연말이 되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훈훈한 기사를 자주 보곤 합니다. 많은 이들이 내미는 도움의 손길은 힘든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런 섬김의 기회가 왔을 때 인색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이웃을 향한 진실한 사랑과 긍휼보다는 이해타산적인 생각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구제하고 섬기는 일에 어떤 태도로 참여해야 할까요? 바울이 말한 구제에 대해 본문을 살펴보면서, 주님께서 바라시는 섬김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말한 연보의 원리는 무엇입니까?(6절)
2.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연보에 참여해야 한다고 권면합니까?(7절)
3.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연보하는 성도들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에 어떤 복을 허락하십니까? 바울이 이렇게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연보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0~12절, 참조 고후 9:2~3)
4. 바울은 연보의 결과로 연보를 받은 이들이 어떻게 행동한다고 말했으며, 이렇게 설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3~14절)
5. 그리스도인은 감사함으로 누군가를 섬길 때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나는 이웃을 섬기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까?
6. 이웃을 위해 섬기는 자나 받는 자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섬김을 받는 자에게도 선한 영향을 끼치는 은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고린도교회는 처음과 달리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구제금 모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기쁨으로 연보하라고 말하며, 구제를 통한 은혜가 섬기는 자나 받는 자 모두에게 흘러간다는 진리를 말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섬김은 섬김을 받는 자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그 영향력은 다시 섬기는 자에게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이 같은 구조가 정착되기까지 돕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성도를 섬기며, 자신의 분량에 따라 즐겁게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즐겨 내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