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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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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기원전 168년, 지중해의 패권을 놓고 싸우던 로마와 그리스가 피드나지역에서 격돌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적수가 없었던 그리스의 밀집 장창보병대가 모두의 예상과 달리, 로마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패배했습니다. 로마군의 승리 요인은 혹독한 훈련을 통해 서로 인내하며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잘 훈련된 군대는 전쟁이라는 고난의 시간을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합니다. 이런 모습은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하게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고난을 대하는 사명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디모데에게 당부한 내용은 무엇이며, 이를 누구에게 부탁하라고 권면합니까?(1~2절)
2.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하는 자를 무엇으로 비유했으며, 이를 통해 무엇을 감당하자고 요청합니까?(3절)
3. 바울은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자기 생활에 얽매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바울이 그리스도인을 운동선수와 농부로 비유하며 전하고자 한 내용은 무엇입니까?(5~6절)
5. 바울은 디모데가 고난받는 일에 헌신하기를 요청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끝까지 참여하기 위해 동역자들과 함께 애쓰고 있습니까?
6. 복음 전파를 위해 그리스도인은 은혜 가운데서 강해져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헌신된 자로 고난에 참여하기 위해 내가 취해야 할 태도나 행동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디모데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며 고난을 함께 받자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복음을 전하며 고난받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인내하며 헌신하자는 요청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병사요, 운동선수요, 농부인 그리스도인들은 끝까지 인내하며 고난을 받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동역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예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삶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준행하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한 것처럼 교회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복음 전파를 위한 고난에 동참할 때,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의 무한한 지평이 펼쳐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