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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0 . 2
2.16
2.23
3.1
마음의 문을 열며
사심자용(師心自用)이라는 사자성어는 “자신의 마음을 선생으로 삼아 옳다 하며 남의 말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주관이 뚜렷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를 스승으로 삼으면 자신에게 관대해져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사실 성장하기 원한다면 열린 마음으로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한 니고데모도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잘못된 개념에 사로잡혀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고 참된 스승을 통해 바른길을 가려면 어떤 모습이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표현하며, 그는 예수님의 어떤 부분에 주목합니까?(2절)
2. 예수님께서는 표적에 대해 말한 니고데모에게 무엇이라 답하시며,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에 어떤 질문을 합니까?(3~4절)
3.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까?(5~7절) 니고데모가 가진 궁금증과 달리 예수님께서 강조하시고자 한 바는 무엇입니까?
4. 예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니고데모가 또다시 질문하자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책망하십니까?(9~10절) 니고데모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5. 하나님 나라에 대한 관심보다 눈앞의 현상에 대한 자기 판단과 논리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따르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까?
6. 참된 선생이신 예수님의 제자로서 일상생활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그리스도인이 사심자용(師心自用)의 상황에 놓이지 않으려면, 항상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니고데모처럼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눈앞에 놓인 관심사에만 집중한다면, 예수님께 책망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그 뜻을 이해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번 한 주간 오직 예수님의 가르침을 스승으로 삼아 내 경험과 주관이 전부라는 사실을 깨뜨리는 훈련을 합시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집중하는 것은 기본이며, 하나님 나라를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