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인터넷 검색창에서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문구로 검색하면 영화, 가요, 캠페인 등 많은 장르에서 이 주제를 사용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스도인 가운데도 이 문구에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성경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어야 함’을 말하며 내 인생이 주님께 달려 있음을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주님께 붙잡힌 인생을 사는 사람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많은 표적을 보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의 이런 태도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37~38절)

2. 유대인들이 성경을 연구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들이 성경을 연구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나아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9~40절)

3.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으며, 예수님께서 이들의 행위를 지적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44절)

4. 예수님께서는 왜 하늘 아버지께 고발할 자가 자신이 아니라 모세라고 하셨습니까? 율법을 제대로 지키고 있다고 착각한 유대인들을 지적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성경 내용이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온전한 신앙생활의 뼈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성경 말씀에 담긴 복음의 신비를 전하고 순종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6. 말씀에 담긴 신비를 바르게 깨닫고 전하는 자만이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소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집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성경이 자신을 온전히 증거하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십니다. 또한 각자 자신의 영광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세우고,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예수님의 제자답게 사는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주님이 바라시는 온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주님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