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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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전도서에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전 7:20)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이 땅의 모든 사람은 행악자입니다. 예수님을 제외하고 모두 죄를 지었기에 영벌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창조의 때로 회복시키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는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직전의 장면으로, 예수님을 괴롭히는 다양한 죄인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모습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어디서 누구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이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32~33절, 참조 사 53:12)


2.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며 백성, 관리, 군인들은 각각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35~37절) 그들의 행동을 보며 그들이 행악자인지 아닌지 의견을 나눠 봅시다.


3.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행악자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39~41절) 그중 한 행악자는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했는데, 그가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4.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한 행악자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이며(42~43절), 행악자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입니까?


5. 우리 모두는 죄를 범한 행악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했기에 우리 모두는 의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예수님께서 구주이심을 인정하며, 예수님을 신뢰한 행악자처럼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나는 이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6.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앞에 겸손히 내 삶을 맡겨 드리는 믿음을 갖기 위해 내 안에 바꿔야 할 모습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행악자들 사이에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두 행악자 중 한 명은 예수님을 조롱하며 부인했지만, 다른 행악자는 예수님 앞에 겸손히 나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가 임할 때 기억되기를 바랐습니다. 비록 행악자였지만 그의 요구는 겸손했고, 관리들과 군인들과 달리 예수님을 조롱하거나 모욕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미혹의 소리에서 과감히 돌아서서 예수님을 신뢰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행악자가 아니라는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을 늘 기억하며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변 상황과 상관없이 예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