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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12
2020 . 4
4.19
4.26
마음의 문을 열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은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열흘 넘게 생기를 유지하지 못한다, 즉 아무리 흥해도 얼마 가지 못해 쇠하게 됨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뜻으로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이러한 한계를 더욱더 정확히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와 같은 한계를 바로 인지하고, 예수님의 제자답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가 행해야 할 삶의 모습과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루살렘에 모인 큰 무리는 예수님을 무엇이라 부르며 영광을 돌렸으며, 이들이 예수님을 환영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2~13, 18절)
2. 유대인들 외에 또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기 원했으며, 그들이 예수님을 보고자 한 이유와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20~21절)
3.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의 인정을 받게 되신 상황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광과 일반적인 의미의 영광은 어떻게 다릅니까?(23~24절)
4.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귀히 여기신다고 말씀하십니까?(25~ 26절) 예수님께서는 왜 세상의 인기를 뒤로하고 생명까지 버리며 인류를 섬기셨습니까?
5. 나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영광스러운 삶의 기준을 잊고, 사람들의 인정과 관심에 신경을 쓰며 살고 있는 자입니까?
6.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밀알’의 길을 걷기 위해 내가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사람들의 인정과 환호는 하나님의 인정으로 인한 영광과 결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영광은 바람을 잡으려는 일과 같아서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는 이 땅의 영광이라 불리는 것들을 의식적으로 경계하고,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영광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을 ‘밀알’과 같다고 하시며 먼저 그 길을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썩어 수십 배의 결실을 맺는 ‘밀알’처럼 자신을 희생해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묵묵히 그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