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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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에드먼드 클라우니는 자신의 저서 《교회》에서 “교회 직책은 주님과 그분의 백성을 섬기는 자리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는 직분 맡은 자들이라면 군림이 아니라 섬기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클라우니의 이 같은 정의는 하나님께서 모세의 짐을 나눠 지도록 하셨다는 오늘 본문과 복음서에서 누가가 예루살렘교회의 장로들을 언급했을 때의 내용을 토대로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모세의 짐을 나눠 지게 하신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공동체와 이를 이끌어 갈 지도자는 어떤 모습을 지녀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압평지에서 율법을 설명한 시기는 언제입니까?(3~4절) 모세가 첫번째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스라엘을 향해 고백했던 사실은 무엇입니까?(9, 12절)

2. 모세는 자신에게 집중된 짐을 나누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백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3~15절)

3. 모세는 수령들에게 송사를 들을 때 어떤 태도로 임하라고 합니까?(16~17절) 모세가 말하는 타국인은 누구를 가리키며, 그들에 대한 태도까지 정확하게 밝힌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모세의 설교를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공동체의 모습은 무엇이며,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봅시다.

5. 나는 모세가 설교를 통해 밝힌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합당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까?

6.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할 사람으로서 내 안에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며,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해야 할지 솔직하게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무거운 짐을 한 사람이 지지 않도록 함께 도울 사람들을 세우셨습니다. 이들은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받은 자로서, 공동체 안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공동체를 세워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을 세워야 합니다. 서로 합력해 선을 이루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문제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인정한다면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나부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세워 가기 위해 기쁨으로 맡은 직분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